LA총영사관, 실비치레져월드 한국전 참전용사 위로연 개최
12/19/22  

▲ LA총영사관이 개최한 실비치레저월드 참전용사 위로연에서 권성환 부총영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LA총영사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지난 14일(수) 오후 4시 오렌지카운티 실비치레져월드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위로연을 개최하고, 참전용사 9명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전수했다.

이날 행사에서 권성환 부총영사는 존 오브라이언(John O’Brien) 씨 등 9명의 한국전 참전 용사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하고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용기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면서 “한국 전쟁이 잊혀진 전쟁이 되지 않도록 한국정부가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은 미국의 혈맹으로서 한국전 이후 주요 전장에서 미국과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존 오브라이언 씨는 “한국전 참전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늘 메달 받아서 기쁘다. 한국이 한국전 이후 재건을 통해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 되어서 개인적으로 기쁘고 한국에 복무한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 남북이 반드시 통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메달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실비치 레져월드에는 동포 참전용사와 미국 참전용사 등 약 50여 명의 한국전 참전용사가 생존해 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