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회, ‘미주한인의날’ 기념 행사
01/09/23  

오렌지카운티(OC)한인회가 OC 내 한인단체들과 함께 1월 13일(금) 오후 5시,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 92844)에서 ‘미주한인의날’(Korean American Day) 기념식을 연다.

OC한인회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제 2의 청교도처럼 한인으로는 첫 이민선을 타고 미국으로 건너온102명의 한인 이민 선조를 기리며 미주한인 이민 120 주년을 기념하고자 한다.”면서 ‘미주한인의날’ 기념식 개최를 알렸다.
OC한인회는 또 “이날 행사는 ‘미주한인의날’ 기념식과 함께 미주 한인 이민 역사 전문가인 UC Riverside 장태환 교수의 ‘미 주류사회와 한인 동포 사회의 역할과 비전’이란 제목의 강연도 열린다.”면서 “’미주한인의날’인 1월 13일에 개최하는 기념식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념식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1월 11일(수)까지 OC한인회로 이메일(kafocmail@gmail.com)을 통해 통보하면 된다. 참석자들에게는 간단한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한편 ‘미주한인의날’은’ 미주한인이민 100주년기념사업회’가 2003년 5월 9일 워싱턴DC에서 개최한 전국대회에서, 1903년 1월 13일 102명의 한인이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이민자로서 하와이에 도착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월 13일을 ‘미주한인의날’로 정하기를 결의하면서 비롯하였다. 2005년 12월 13일 연방하원에서, 같은 달 16일 연방상원에서 ‘미주한인의날’ 제정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면서 미국 국가기념일로 법제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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