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OC전력위원회 의장으로 선출
01/23/23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사진)이 지난 17일 열린 비영리기관인 오렌지카운티(OC) 전력위원회(OCPA, Orange County Power Authority) 이사회에서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OCPA는 지난 2020년 풀러튼, 부에나팍, 헌팅턴 비치, 어바인, 레이크 포레스트등의 도시에 전력 요금 안정과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등을 검토하고 논의하기 위해 설립됐다.
OCPA는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비즈니스에 남가주 에디선에서 공급하는 전기 요금 2%를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이미 시작했다.

프레드 정 의장은 “OCPA 의장으로 선출돼 매우 영광스럽다. 이는 한인커뮤니티의 아주 중요한 성과 가운데 하나이다.”라며 “관할 지역의 주민과 비즈니스 업체들이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OCPA 에는 또 다른 한인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이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프레드 정 의장은 지난 9일 OC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405와 5번 프리웨이 확장처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통 프로젝트와 관련한 수십억 달러의 예산을 심의하게 된다.
정 의장은 OC방역국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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