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파크 양로병원, ‘설날 잔치’ 열어
02/06/23  

▲ '수아힐링공연단'과 병원 스텝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에나파크 양로병원

 

한인 환우들이 많이 거주하는 <부에나파크 양로병원(Buena Park Nursing Center)>이 지난달 23일(월) 설 잔치를 열었다.

<부에나파크 양로병원> 측은 “이날 행사에 이웃의 연로한 분들을 위해 섬김 활동을 하고 있는 ‘수아힐링공연단(Sua Performing Arts & Ministry)’을 초청해 환우들을 위로했다.”면서 “수아힐링공연단은 이날 태평무, 진도북춤, 태극부채춤 등을 선보이고, 판소리, 홀로아리랑, 하모니카 연주, 보리타작, 아리랑 등을 연주해 환우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부에나파크 양로병원> 측은 또 “<부에나파크 양로병원>은 이날 한국의 전통 명절 음식인 불고기, 생선전, 녹두전, 취나물, 잡채, 겉절이, 떡 등을 마련해 잔치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나누며 명절의 풍요로움과 기쁨을 누리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에나파크 양로병원>은 한국인 간호사와 치료사, 영양사, 한국인 소셜워커가 24시간 간호 혜택을 비롯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한국 음식과 한국 도서, 한국어 신문을 비롯해 24시간 한국어 TV방송이 제공되며 한국어로 드리는 예배도 준비돼 있어 언어와 음식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다. 총 143개의 병상 가운데 중환자용을 제외한 99개가 일반 병상이며, 일반 병상을 이용하는 시니어의 60%가 한인들이다. 한 달에 한 번 한인 반상회도 열고 있다.

문의: (562) 240-3516(한국어), (714) 828-8222(영어)
8520 Western Ave., Buena Park, CA 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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