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정상담소, ‘현대인의 정신 건강’ 세미나
03/27/23  

한미가정상담소(소장 유동숙, 12362 Beach Blvd. #1, Stanton, CA 90680)가 오는 4월 8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현대인의 정신 건강’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잔 정 박사(소아정신과), 조만철 박사가 강사로 나서서 정신 건강을 유지와 행복한 삶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정 박사는 “자살한 사람들의 70~80%는 조울증이나 우울증, 주의산만증 등의 정신 질환을 앓았다.”면서 “당뇨병이 췌장의 질병인 것처럼 대부분의 정신 질환은 두뇌라는 장기의 질병이다. 정신 질환이 당사자나 부모의 잘못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닌 만큼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탓하거나, 다른 사람의 시선을 피해 생활해서는 안 된다. 자신은 문제가 없더라도 가족이나 지인들이 정신적인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 이날 세미나에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 박사는 이날 행사에서 LA보건국과 경찰의 정신 건강 관련 정책과 치료 현황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우울증, 정신 착란증 의해 발생하는 범죄 예방책, 노인성 기억 장애와 우울증, 제2의 4·29 폭동 예방 및 4·29 희생자들의 정신적 피해 보상 요구 등에 관해 강연한다.

문의: (714) 892-9910, (714) 892-9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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