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선교단체 비전케어, 저소득층 무료 안과 진료
04/03/23  

▲ 작년 4월 진행된 비전케어서비스 서부지부 'LA아이캠프'진료 모습. 사진=visioncarewest.org

 

국제의료선교단체 비전케어서비스 서부지부(VCS West, 이사장 고정원) 가 남가주 저소득층 한인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안과 진료' 행사를 ‘LA아이캠프’를 오는 4월 15일(토)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LA총영사관 주차장(3243 Wilshire Blvd., LA, CA 90010)에서 연다. 이 행사는 LA총영사관, 오픈뱅크, 재외동포재단 등이 후원한다

VCS West에 따르면 ‘LA아이캠프’는 경제적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실명 위기에 처한 남가주 지역 한인 및 지역 주민을 지원하는 단기 개안수술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 참가자는 의료진과 상담 후 필요한 경우 무료 시력검사 및 백내장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백내장으로 진단을 받은 사람은 VCS West 기준을 충족할 경우 추후 무료로 수술도 받을 수 있다. 체류 신분과 관계 없이 시력에 이상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VCS West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한인 커뮤니티 내 무보험자와 저소득층 한인들을 위해 무료로 눈 검사 및 백내장 수술을 지원해 오고 있다. 그동안 무료 안과 외래진료를 받은 한인은 1000여 명, 무료 백내장 수술을 받은 한인은 100여명에 달한다.

문의: (213) 545-6071, (213) 505-2552, visioncarewest.org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