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연방하원의원,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회 연설 초청장 전달
04/10/23  

▲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한 영 김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영 김 연방하원의원,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회 연설 초청장 전달

한국을 방문 중인 영 김 연방하원의원(공화, 캘리포니아 40지구)은 지난 5일(수) 마이클 맥콜 연방하원 외교위원장(공화, 텍사스 10지구) 등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을 방문해 미국을 국빈 방문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방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 초청장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이날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윤 대통령이 워싱턴에 오는 것을 환영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전쟁 이후 한국에서 성장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또, 연방하원 인도·태평양 분과위원장으로서 미국과 한국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7일 공식 영어 트위터 계정에 "미 의회 연설에 초대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6일 미국을 국빈방문한다. 백악관은 지난달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안보 의지를 강조할 것이다. 두 정상은 정치, 경제, 안보, 인적 유대를 심화하고 확대하기 위한 공통된 결의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는 27일 미국 상하원 합동의회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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