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 ‘아름다운 동행’ 특별전
05/08/23  

▲LA한국문화원이 '아름다운 동행'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진=LA한국문화원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회장 양민숙)와 공동으로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동행(The Beautiful Journey)’ 특별전을 개최한다.

5월 12일(금)부터 6월 2일(금)까지 3주 동안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재 LA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1세대 한인 작가 김소문, 강태호, 현혜명 3인의 작품 45여점이 전시된다.

정상원 원장은 "이번 특별전은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LA를 대표하는 원로작가 세 분을 초청하여 준비했다. 이번 전시가 한인 서양화 1세대 화가의 작품들을 재조명 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한국 이민 작가들을 통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미술 세계를 다인종 문화를 이루고 있는 LA의 타 커뮤니티에 소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양민숙 회장은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는 내년에 창립 60주년을 맞이한다. 한인 이민사 120주년의 절반인 60여 년의 이민 역사와 동행하며 코리안 아메리칸의 독특한 이민 문화의 뿌리를 내리는데 일생을 바쳐온 강태호, 김소문, 현혜명 세 분 원로작가의 ‘아름다운 동행’ 전시에 많은 관람 바라며 함께 서로 축하하는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시 취지를 설명했다.

문의: (323) 93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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