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 깨우치는 수학…사회성 증진에도 도움
05/30/23  

‘수학 가베’ 전문학원, 부에나파크 <3D ACTS>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 했으면……’
부모라면 누구나 하는 생각이다. “건강하게, 착하게 자라면 되지요!”라고 말하는 부모들도 내심 내 아이가 공부 잘했으면 하는 마음을 접지 못한다.

배움의 시기, 나이가 들고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학습의 양은 늘어나고 거기에 더해 그 수준은 높아진다. 특히 수학의 경우 그 구분이 명확해 학년이 높아질수록 싫증을 내기 쉽다. 그래서 한국에서 일명 수포자(수학 포기자)라고 하는 수학 기피 학생이 생기기도 한다. 그런데 수학은 도구교과(다른 교과를 학습하는데 기본 수단이 되는 교과)여서 수학 성적은 다른 교과 성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 아이가 수학에 싫증을 내기 전에 수학을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 주어야 한다.

수학을 놀이처럼 즐겁게 접근하는 교육 방법으로 ‘수학 가베(Gabe)’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한국가베교육협회가 조직돼 지도 교사는 국가민간자격을 취득해야 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중적인 수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부에나파크 가베 전문학원 <3D ACTS>의 Mia Shin 원장에 따르면 ‘수학 가베’는 유치원 취학 전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 가베’와 유치원~6학년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수학 가베’로 양분된다. 어느 경우가 됐든지 수준의 차이는 있을 망정, 공통적인 점은 문제집 문제 풀이 방식이 아닌 그룹 액티비티를 통해 수학적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숫자의 문제를 시각화된 도형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수학적 개념과 사고력이 배양, 증진되고 또, 도형을 통한 문제 풀이 과정에서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 공간 지각력이 길러진다. 이런 까닭에 유아기, 유치기를 지나 초등교과 과정과 연계해 놀이로 재미있게 자녀의 수학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가베는 일방적으로 문제 해결을 해야 하는 학습지와 달리 교사, 부모를 비롯해 그룹 활동을 같이 하는 아동들과 대화를 하면서 교구를 쌓고 부수며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어 나가는 놀이 교육의 중심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사회성 증진에도 도움이 되며 두뇌 계발에도 좋은 도구이다.

가베(Gabe)는 독일의 교육학자이자 세계 최초로 유치원을 창설한 프리드리히 어거스트 프뢰벨(Friedrich August Frobel)이 유아기 교육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1837년에 어린이들을 위하여 만든 교재 교구다. 영어로는 기프트(Gift), 일본어로는 은물(恩物, 은혜로운 물건)이라고 불리는 가베는 이미 완성된 기존의 다른 놀이 교재와 달리 모든 사물 형태의 기본적인 조건인 점, 선, 면 등 기하학적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한 수학 교육은 약 2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큰 인기를 끌 만큼 획기적인 수학 교육의 한 방법이다.

신 원장은 “가베는 보이는 수학, (액티비티를) 하는 수학입니다. 가만히 앉아 문제를 푸는 수학이 아닙니다. 문제가 보이지 않으면 풀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창의적인 사고로 수학적 문제를 풀어가는 가베는 실용수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베는 아이들이 수학을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신 원장의 인스타그램(ID: parkii0525)를 방문하면 가베와 관련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3D ACTS>에서는 1~6학년 학생들 수학 개인 지도도 받을 수 있다.

문의: (562) 512-0111
7453 La Palma Ave., Buena Park, CA 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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