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 지원센터’ 및 동포콜센터 운영
06/05/23  

6월 5일 한국의 재외동포청이 출범에 맞춰 서울 광화문에 통합민원실인 ‘재외동포서비스 지원센터’가 서울시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6) ‘에서 문을 열고 해외동포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재외 국민 또는 동포는 기존 재외공관 및 각 기관으로 분산돼 있는 민원서비스를 ‘재외동포서비스 지원센터’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외교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재외동포청 본청을 인천에 두고, 각종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광화문에 두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재외동포서비스 지원센터’는 아포스티유·해외이주·국적·병무·가족관계·재외국민등록 등 기존 재외공관 및 각 기관으로 분산된 민원서비스를 한곳에서 접수·상담·발급 처리한다. 이에 따라 해외동포 민원인은 한국 방문 시에 재외동포서비스 지원센터에서 민원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재외동포서비스 지원센터는 추후 건강보험, 국민연금, 교육, 사증, 세금 등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청은 또 24시간 다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로 ‘동포콜센터’도 운영한다. ‘동포콜센터’에서는 ‘재외동포서비스 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민원서비스에 대한 기본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포콜센터’는 6월 5일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운영한다. 전화번호는 02-6747-0404(한국 외 국가에서 통화할 때는 국가 번호 포함해서 82-2-6747-0404)이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