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OC)한인체육회(회장 최재석, 이하 체육회)가 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 출전 선수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체육회는 오는 20일(화) 스트로베리 팜스 골프 클럽(11 Strawberry Farms Rd. Irvine, CA 92612)에서 열리는 이 대회를 통해 2 달러 기금 모금을 기대하고 있다.

대회 참가 등록은 오전 11부터 시작되며 경기는 12시 30분 샷 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60달러(그린피, 점심, 저녁, 기념품 등 포함)이다. 홀인원 상품으로는 상금 1만 달러를 비롯해 , 비행기표, 전동 골프 카트 등이 준비된다. 이외에도 근접상, 메달리스트, 남녀챔피언 등에게도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미주체전은 까지 ‘꿈이 있는 뉴욕에서 하나 되는 미주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달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뉴욕에서 열린다. OC에서는 이번 미주체전에 탁구, 볼링, 배드민턴, 아이스 하키, 태권도, 야구, 농구 등 7개 종목에 총 12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막전은 뉴욕주 낫소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주경기는 낫소 커뮤니티 칼리지와 아이젠하워팍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총 29개이며 OC를 포함한 32개 지역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총 4,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의: (213) 500-3439, (949) 800-9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