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 개최
06/19/23  

▲ 제73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이 열리는 플러턴 힐크레스트공원 내 한국전참전기념비 전경. 사진=국가보훈처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 이하 영사관)이 주관하고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조봉남),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회장 위재국), 미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가 주최하는 제73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이 6월 25일(금) 오전 10시, 풀러턴 힐크레스트공원(1360 N. Brea Blvd., Fullerton, CA 92835)에 있는 한국전참전기념비 앞에서 열린다.

영사관은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같이 알리며” 이날 행사에는 UN참전국 외교단, 정치인, 참전용사, 향군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사관은 또 “올해 기념식은 한국전에서 전사한 참전용사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기념식의 의미가 배가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열린 공간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주민 및 동포단체 등 누구나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고 알렸다.

영사관은 매년 LA총영사관저에서 6.25 한국전쟁 기념식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한다. 올해 기념식에서도 예년처럼 한국전에 참전한 미육군 40사단 군악대가 기념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영사관 측은 이날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전수하여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시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는 이날 오전 9시 45분까지 행사장에 입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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