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핸즈재단 'IRS 우수 파트너' 선정
06/19/23  

▲ 굿핸즈재단의 제임스 조 대표(왼쪽)와 라모나 후타토 커뮤니티 담당 부회장이 IRS 관보에 게시된 굿핸즈재단 소개글로 만든 기념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굿핸즈재단

 

남가주 한인들을 위해 무료 세금보고 봉사에 앞장서온 굿핸즈재단(대표 제임스 조)이 국세청(IRS) 재정교육국(FEAB)으로부터 ‘6월의 우수 파트너’로 선정됐다. FEAB는 매달 주민의 재정 교육과 자산 증식에 도움을 주는 우수 비영리단체를 선정해 해당 단체와 공적 사항을 관보에 게재해 소개하고 있다.

FEAB는 관보에서 굿핸즈재단에 대해 저소득층 대상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와 세금 관련 세미나와 상담을 제공하고 미 시민권 신청 등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굿핸즈재단은 지난 10여 년 동안 한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시니어, 이민자를 위해 약 8500건에 달하는 세금 보고,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재단은 최근 더 많은 봉사를 하기 위해 오렌지카운티보건국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의료 형평성을추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Equity in OC’의 파트너로 가입했다. 굿핸즈재단은 이를 통해 노인 건강, 소셜 도우미, 렌트와 하우징 찾아주기, 은퇴 준비 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임스 조 대표는 “굿핸즈재단이 한인 봉사단체로는 처음으로 IRS의 우수 파트너로 선정됐다. 모두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커뮤니티를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가능했다. 또 이런 봉사가 재능 기부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굿핸즈재단은 지난 4월 15일 마감했던 ‘2022년 무료 세금 보고 활동’을 캘리포니아주 세금보고 기간 연장에 따라 8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며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info@goodhandsfoundation.org, (714) 400-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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