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턴에 K-성남비즈니스센터 개관
07/03/23  

성남 시가 관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자매 도시인 풀러턴에 설립한 K-성남비즈니스센터(이하 KSBC)가 801 N Harbor Blvd., Fullerton, CA 92832에서 문을 열었다(관련 기사: 본보 1476호 ‘풀러턴시에 ‘K-성남비즈니스센터’ 문 연다’).

풀러턴시와 성남시는 지난 27일 KSBC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 등 두 자매도시 시장과 시 관계자들을 비롯해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덕 채피OC수퍼바이저, 태미 김 어바인시 부시장, 마티시모노프브레아 부에나파크시장, 노상일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풀러턴 인근 도시 관계자들과 한인 경제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의 4차산업 및 지식기반 제조 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첨단기술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풀러턴시와 협력해 앞으로 한·미 양국의 도시 간 산업·경제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즈니스센터로 두 도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성남시는 한국 테크놀로지 업계의 허브”라며 “풀러턴시가 한국의 테크, 바이오 메디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과 양국 간 교류를 돕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미셸 박 스틸 의원은 신 시장에게 한미 도시 간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문의:(213) 949-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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