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가스'를 이용해 어린이 환자를 치료하는 정미영 원장(오른쪽) 사진=마이덴탈센터

애너하임 <마이덴털센터>의 ‘진정 치료’와 ‘디지털 임플란트’

의료인이 아닌 이상 남녀노소 불구하고 병원 가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특히 치과라면 더욱 그렇다. 날카로운 기계음과 치료 도구들, 부자연스러운 자세, 통증에 대한 두려움…… 이로 인해 치과 치료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더구나 어린 아이들이라면 이런 두려움이 없을 수 없다. 그렇다고 치료를 포기하고 고통을 안고 살 수 는 없다. 이런 사람들에게 일명 ‘웃음가스(laughing gas)’는 치과 치료를 위한 아주 좋은 방안이다.

‘웃음가스’를 치료에 이용하고 있는 <마이덴털센터>의 정미영 원장에 따르면 ‘웃음가스’는 달콤한 냄새를 가지고 있는 아산화질소(N2O)를 이르는 말이다. 인체에 무해한 이 가스를 흡입하면 긴장감이 완화되고 기분이 좋아져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고 해서 ‘웃음가스’라고 불리며 환자에 따라 농도나 시간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치과에서 가장 안전하게 사용하는 진정 요법이다. 환자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치료에 대해 느끼는 불안감이나 통증을 감소시켜주고 환자의 기분을 좋게 하여 치료 전반에 대한 협조도를 높여 최선의 치료가 가능하다. 이런 까닭에 치과 치료를 두려워하는 사람들 특히, 어린이 환자의 치료에 유익하다. 물론 치과 치료를 너무 무서워하는 어른들도 희망하는 경우 ‘웃음가스’를 사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마이덴털센터>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디지털 임플란트란 쉽게 말해 진료 및 수술의 전 과정에 디지털 방식을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 치과의사가 눈으로 살펴보고 손으로 직접 했던 작업들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것이 바로 디지털 임플란트이다. 디지털 임플란트는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스캐너를 이용한 3D 구강 영상과 CT 촬영을 통해 얻어진 정밀 영상을 이용하여 구강 구조를 정밀하게 파악한다. 그런 다음 시술 전 보철물의 형태와 임플란트가 식립 될 최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골조직 및 신경 위치를 확인하여 임플란트 시술 계획을 수립하고 3D 모의수술을 진행한다. 이후 오차 없는 식립을 위해 구강용 정밀 3D프린터를 이용하여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가이드(시술 보조 장치)를 제작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작된 맞춤형 수술 유도 장치를 이용해 정확한 위치에 정확한 각도로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정 원장은 “치아는 평소에 관리하고 미리미리 예방하면 큰 어려움이 없이 평생을 지낼 수 있는데 문제가 생겨서 치과를 찾게 되면 그만큼 고통도 따르고 치료 기간도 길어진다.”며 평소의 치아 관리를 강조했다.

문의: (714) 776-8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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