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남가주 미술작가 공모 당선작 전시회
07/31/23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LAUNCH LA(회장 James Panozzo)와 공동으로 남가주 지역 작가 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8명의 그룹전시회 ‘Contemplating Boundaries(경계를 고찰하며)’ 를 개최한다.

7월 27일(목)부터 8월 18일(금)까지 3주간 문화원 2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는 남가주 기반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을 통한 커뮤니티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되었다.

LA한국문화원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 “경계는 모든 문화에서 존재한다. 그 경계는 법이나 관습, 때로는 일반적인 사회적 전통이나 자발적으로 설정한 규칙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번 전시회는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그들의 작품의 경계, 라벨, 제한에 대해 사유하고 반영하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 참여한 예술가들은 유화 작품을 비롯한 드로잉, 사진, Mixed Media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 40여점을 통해 우리 시대를 정의하며, 현대 문화를 바라볼 수 있는 진정한 시각을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상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120여 명의 지역 작가와 400여 작품이 응모하였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한인 작가를 포함한 40여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남가주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함께 교류하고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문의: (323) 93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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