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시니어 위한 정보 박람회 개최
08/07/23  

부에나파크시가 한인 시니어들에게 정부의 다양한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에나파크 시의회는 지난달 25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정보 박람회 개최안을 가결했다.

박람회 개최안 통과를 주도한 조이스 안 1지구 시의원은 “미국에서 살아가는 소수계 시니어들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매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부에나파크시에서는 우선 한인 시니어 대상 박람회를 개최해 연례 행사화 할 예정이며 향후 라티노를 위한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 시니어를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는 이 정보 박람회는 오는 9월 9일 또는 10월 28일 오전 10시 부에나파크시청 뒤에 있는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에나파크시가 특정 소수계를 위해 그들의 언어로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한국 시니어 대상 박람회가 처음이다.

행사에서는 메디케어, 메디캘, 커버드 캘리포니아, 무료 식품 배포, 시니어 아파트 신청 방법, 정신 관련 상담 등 시니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관련 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시니어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한편, 부에나파크시는 8월 12일(토) 오전 9시~오후 1시, 엘러스 이벤트 센터(8150 Knott Ave., Buena Park, CA 90620)에서 오렌지카운티 최대 규모 시니어 정보 박람회인 ‘수퍼 시니어 새터데이’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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