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제54회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정기 전시회 ‘자연의 연민’전 개최
09/05/23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회장 양민숙)와 함께 ‘제54회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정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9월 15(금)부터 9월 29일(금)까지 LA한국문화원 아트갤러리(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에서 “자연의 연민 (Compassion of Natur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평면화부터 3D작품, 설치미술까지 68명의 남가주미술가협회 소속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정상원 원장은 "금년은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오랜 세월 이민 문화와 함께해 온 남가주미술가협회에게 특별한 해이다. 남가주 전역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온 한인 미술가들의 열정과 노력, 미학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양민숙 회장은 "올해는 Compassion of Nature(자연의 연민)란 주제로 협회전을 갖게 되었다. 어려웠던 지난 시간들로부터 온전한 극복과 희망찬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고 새로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KAASC)는 1964년 발족하여 정기전 외에 회원들의 그룹전과 타 민족과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그룹전, 차세대의 젊은 작가들을 발굴 및 격려를 위한 대학 공모전 등 미주한인작가들의 작품활동과 전시를 적극 지원해 왔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젊은 작가들의 수가 늘어가면서 원로작가와 중견작가, 신인작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323) 93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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