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파크시, 한인 시니어 위한 정보 박람회 개최
09/05/23  

부에나파크시가 한인 시니어들에게 정부의 다양한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9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부에나파크 커뮤니티센터(6688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1)에서 무료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13개 기관, 단체, 업체가 참여해 생활 보조, 재정 지원, 저렴한 의료 서비스, 하우징, 자산 관리, 법률 및 이민, 장례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어로 소개한다.
행사 참석자들은 참가 업체들과 직접 소통하며 참가업체들의 제품과 서비스, 무료 샘플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간단한 무료 건강 검진도 제공될 예정이다.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의원은 "많은 한인 시니어들이 영어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 때문에 이런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행사는 특별히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영어는 물론 한국어로 진행되므로 편한 마음으로 참석해 다양한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트 브라운 부에나파크시장은 "우리시가 한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 서비스에 관한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라며 “영어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도 각종 복지 서비스를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소망소사이어티, K타운액션, OC한미지도자협의회, 천관우 변호사 사무실, 서니사이드 장의사 등의 한인 단체와 업체가 참여해 한인 시니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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