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폭력 피해 여성과 그 자녀들에게 폭력을 피할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고 보살피는 푸른초장의 집(원장 빅토리아 홍)이 오는 10월 1일(일) 오후 6시, 부에나파크에 있는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8888 Los Coyotes Dr., Buena Park, CA 90621)에서 창립 30주년 축하 행사를 연다.

푸른초장의 집은 이 행사에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활동 내역과 성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참석 예약은 웹사이트(tinyurl.com/hogpregister)에서 할 수 있다.

푸른초장의 집은 1993년 7월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설립 이후 가정 폭력 피해 여성과 그 자녀들에게 쉼터를 제공해 오고 있다.
쉼터에 입소한 여성들은 3개월간 무료로 의식주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교육·상담 서비스 및 필요한 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엄마와 함께 입소한 어린 자녀들도 학교 문제, 정부 보조금 신청, 의료 혜택 등에서 법적 도움이나 전문적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2세 미만 자녀는 동반 입소가 가능하며, 만일 자녀가 여성인 경우에는 18세 이상도 이용 가능하다. 교육 및 상담으로 가정 폭력 인식 교육, 자기 향상 교육을 하고 있으며 부모 양육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법적 도움이 필요한 접근 금지 명령, 각종 복지 신청 등을 도와주고 있다.

문의: hogphogp@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