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캘시티 부의장으로 선출
09/18/23  

▲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사진=fred4fullerton,com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지난 7일 가주 476개 도시 엽합체인 캘시티(League of California Cities, 캘리포니아도시연맹) 이사회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정 부의장은 캘시티의 교통·통신·공공사업위원회를 관장하며 임기는 내년 12월까지이다.
교통·통신·공공사업위원회는 오렌지, LA, 샌디에이고, 리버사이드 카운티와 센트럴밸리, 임페리얼밸리, 노스베이, 몬터레이베이, 새크라멘토밸리 등의 시의원 70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 부의장은 부의장 선출 후 “풀러턴시와 한인들의 목소리가 캘리포니아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현재 OC전력국(OCPA) 이사회 의장, OC교통국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남가주메트로폴리탄 수도국 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정 시장과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은 지난달 24일 열린 연례 캘시티 OC디비전 회의에서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 대표로 선출된 바 있다.

캘시티는 1898년 설립된 캘리포니아주 내의 도시 연합으로 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공동 이익 추구를 목표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가주 도시로 구성된 협의체 가운데 그 규모가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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