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 열린다
10/09/23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2023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가 ‘한미 비즈니스 동맹과 함께, 더 큰 우리로’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애너하임컨벤션센터(800 W Katella Ave., Anaheim, CA 92802)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청은 지난 7월, 그 동안 세계한상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이 대회 명칭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바꿨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한국 밖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한인의 미주 이민 120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의 역사적 의의를 부각하고 기업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중소·벤처기업 육성 등 한국 정부의 4대경제정책 방향을 반영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한국의 중소기업, 스타트업, 청년 창업가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의 네티워킹의 장을 마련하는데 힘을 기울인다.

이번 대회는 총 6천여 명의 기업인을 비롯해 연인원 3만명의 참가가 예상돼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재외동포청은 “올해 대회는 750만 재외동포의 오랜 숙원인 재외동포청 출범, 새로운 대회명과 함께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재외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에서 개최되어 의미가 더하다.”면서 “한인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 및 활성화, 한상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과 한상과 모국의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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