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문화와 예술 잔치 ‘어흥 축제’ 열린다
10/16/23  

10월 27일~29일, 풀러턴 다운타운플라자

한국 문화 예술의 아름다움을 나누기 위해 ‘미주예술원 다루’(대표 서연운, 이하 다루)가 주최하는 ‘어흥축제’가 오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오후 3시~8시 30분, 풀러턴 다운타운 플라자(125 E. Wilshire Ave., Fullerton, CA 92832)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는 소리, 무용, 악기연주, 사물놀이, 공예,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 공연을 비롯해 전통공예 전시회 및 체험 행사도 열린다.

다루 측은 “풀러턴에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주기 위한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면서 “이번 행사는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들에게 제대로 된 한국 전통문화와 퓨전을 적절히 보여주는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 및 체험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어흥축제’라는 이름도 한번 들어서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한국을 상징하는 동물인 호랑이의 의성화된 울음 소리를 사용했으며, 상징 동물도 한국의 민화인 ‘호작도’에서 창안해서 호랑이 문양을 사용했다.”면서 “또 ‘어흥’은 임금님이 ‘어험’하고 헛기침을 하는 소리와 비슷한 순수 우리말 의성어로 한국의 독창성을 담고 있다.”라고 축제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축제장에서는 한국 전통 먹거리와 특산물도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축제 둘째날인 18일(토)에는 제10회 미주한국 국악경연대회가 개최된다.

다루 측은 “’어흥축제’를 통해 축제 참가자와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성과 문화 교류 촉진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어흥축제’와 관련한 더 다양한 내용은 미주예술원 다루 홈페이지(daroous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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