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한국의 달’ 행사 풍성 개최
10/16/23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을 맞아 LA 주재 한국 공공기관들과 함께 10월 한 달 동안 남가주 곳곳에서 '한국의 달'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3일 개천절을 기념해 총영사관저에서 열린 '국경일 리셉션'을 시작으로, 5∼8일에는 태극기와 성조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메시지를 담은 특별 조명이 LA시내 한복판의 윌셔그랜드센터에서 불을 밝혔다.

7일에는 LA한인타운 마당몰에서 LA한국교육원·한국어진흥재단이 함께 '한글 이름 붓글씨 행사'를 열었으며, 13부터는 LA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의 금속활자 유산을 선보이는 '직지' 특별전을 열고 있다. 이 전시회는 27일까지 열린다.

20일에는 공공정책 과제 솔루션 제공 연구기관인 랜드(RAND)연구소와 공동 주최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콘퍼런스가 랜드연구소 산타모니카본부(1776 Main Street
Santa Monica, CA 90401-3208)에서, 미국 세계문제위원회(WAC) 오렌지카운티지부 등과 함께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세미나는 24일 Quail Hill Community Center(39 Shady Canyon Dr., Irvine, CA 92603)에서 열린다.

샌디에이고에서도 LA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 채색화전'이 28일부터 The San Diego Museum of Art(1450 El Prado, San Diego, CA 92102)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내년 3월 3일까지 계속된다.

김영완 총영사는 "한국 문화가 미국 사회에서 고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한국의 달 행사가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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