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생의 찬미> (Korea in Color: A Legacy of Auspicious Images)전 개최
10/23/23  

▲ <생의 찬미>전 전시 작품 가운데 하나인 오윤의 '칼 노래'(1985, 종이에 목판). 사진=LA한국문화원


2023년 10월 28일~2024년 3월 3일 샌디에이고미술관

LA한국문화원 (원장 정상원)은 샌디에이고미술관(관장 Roxana Velásquez, 1450 El Prado, Balboa Park, San Diego, CA),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과 함께 10월 28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샌디에이고미술관 1층 제1~5전시실에서 <생의 찬미> (Korea in Color: A Legacy of Auspicious Images)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작년부터 LA한국문화원과 샌디에이고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으로 협업해 진행해 온 사업으로 한국 미술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생의 찬미> 전시는 우리의 삶과 함께하며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벽사), 복을 불러들이며(길상), 교훈을 전하고(문자도), 중요한 이야기를 역사에 남기고자 하는(기록화) 등 네 가지 주제로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초의 전통회화 작품들을 비롯하여 한국 동시대 작품까지 회화, 판화, 영상, 설치 등 총 34명의 작품 50여 점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는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년 정도 준비해 온 대형기획사업으로 평소 미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한국의 전통회화와 동시대 미술을 함께 선보인다.”며 “다양한 한국 미술의 모습을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23) 93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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