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스러운 음식,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지는 곳
11/06/23  

▲ 터스틴 <예당> 외부 전경. 사진=예당

 

맛있는 행복이 넘치는 ‘터스틴 <예당>’

돼지고기는 소고기·닭고기와 함께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육류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허약한 사람을 살찌게 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 좋으며, 노인의 허약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렇게 건강에 유익한 돼지고기로 조리한 음식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보쌈과 족발, 갈비찜이다. 그런데 아무리 건강을 생각한다 하더라도 맛이 없는 음식에는 손길이 가지 않기 마련이다. 터스틴에 있는 <예당>은 건강하면서도 혀에 착착 감기는 돼지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터스틴 <예당>의 보쌈은 매일 아침 신선한 삼겹살을 맛깔스럽게 삶아 절인 배추, 오이, 당근, 무무침 등과 함께 식탁에 올린다. 촉촉하게 잘 삶아진 돼지고기 한 점을 상추나 절인 배추에 올리고 여기에 무무침과 마늘 한 쪽을 더한 후 쌈장을 얹어 한입 크게 쌈을 하면, 그야말로 보약 한 첩을 먹은 듯 힘이 난다.

돼지고기 음식을 이야기하면서 족발을 빼놓을 수 없다.
돼지 특유의 잡냄새를 제거하도록 잘 삶아낸 족발을 먹기 좋게 썰어, 그 한 점을 상추나 깻잎에 얹고 쌈장에 찍은 마늘, 고추 한 점씩 올려 입으로 가져가면, 쪽득하면서도 담백한 족발의 식감이 신선하고 아삭한 야채와 어울려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든다. 영양학적으로도 돼지고기와 마늘은 궁합이 좋은 식재료이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돼지고기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터스틴 <예당>에서 즐기는 묵은지돼지갈비찜은 그야말로 밥도둑이다. 직접 절여 양념을 해 묵은지가 된 배추김치와 돼지갈비를 푹 쪄낸 묵은지돼지갈비찜만 있으면 밥 한 공기가 금방 뚝딱, 한 공기로는 아쉬움이 남는다. 배만 부르지 않다면 밥과 더불어 언제까지고 먹고 또 먹고 싶은 음식이 바로 터스틴 <예당>의 묵은지돼지갈비찜이다.

터스틴 <예당>의 보쌈, 족발, 묵은지돼지갈비찜은 양도 푸짐하다. 기본이 2인 분량으로 상에 오르지만 세 사람이 먹어도 부족함이 없다.

터스틴 <예당>에서 고객들 호응이 좋은 음식 가운데 또 하나는 바로 아구찜이다. 담백한 아굿살이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함께 감칠맛 나는 양념을 몸에 바르고 사람들의 혀를 농락한다. 양은 큰 사이즈, 가격은 작은 사이즈여서 즐거움은 두 배로 커진다.

터스틴 <예당>은 호텔 조리 경력이 풍부한 전우철 대표와 손맛으로는 자타가 인정하는 그의 어머니가 함께 음식 맛을 책임진다. 오너가 직접 손님상을 책임지다 보니 질 좋은 재료를 엄선해서 더욱 정성스럽게 조리해낸다.
또, 테이블도 이동이 가능해 단체 손님의 경우 함께 모여 식사할 수 있도록 세팅해준다.

비타민 F라 불리는 아라키돈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기분을 좋게 만들고, 우울증 완화에도 좋은 돼지고기. 누구라도 거부할 수 없는 맛난 돼지고기 음식을 즐기다 보면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해질 것이 분명하다.

문의: (714) 734-7789
2512 Walnut Ave., Tustin, CA 92780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