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시작
11/13/23  

한국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가운데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재외선거인 등록 등 유권자 등록이 시작됐다. 신고 및 등록 기간은 11월 12일(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이다.

국외부재자 신고 대상자는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선거권이 있는 한국 국적자로 ▶사전투표기간 개시일 전에 한국에서 출국하여 선거일 후에 귀국이 예정된 사람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하여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아니할 사람이다.
재외선거인 등록 대상은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한국 국적자로, 직전 선거(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등록되지 않은 선거권자이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한(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재외선거인은 별도의 등록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본인의 명부 등재 여부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LA총영사관은 12일부터 2층 다목적실에 등록 장소를 설치하고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LA총영사관 민원 업무 처리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지만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신고, 신청은 사전 예약없이 방문해도 된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은 공관 방문, 전용 웹페이지(http://ova.nec.go.kr)와 이메일(ovla@mofa.go.kr)을 통해서 할 수 있다.

LA총영사관은 관할 구역 내 유권자 등록과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각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오렌지카운티한인회관 등 순회영사 일정에 맞춰 찾아가는 유권자 등록 신고 접수팀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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