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KAFA 미술상 공모전 수상자 전시회 개최
11/13/23  

▲ KAFA 미술상 수상자 전시회 포스터. 사진=LA한국문화원.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KAFA미술재단(회장 Gloria Lee)과 공동으로<제18회 KAFA 미술상 공모전 수상자 전시: ‘Missing Merope’>전을 개최한다. KAFA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1989년 미술애호가들과 컬렉터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이며,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차년도 LA한국문화원에서 전시 기회가 부여된다.

11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KAFA 미술상 수상자인 이미래 작가의 설치작품들이 선보인다.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인 부모에게 입양된 이미래 작가는 디트로이트 교외에서 성장했으며, 시카고예술대학에서 미술학사를, UC Irvine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 작가는 지난 14년 동안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에서도 활발한 작업활동을 해 오고 있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권위있는 제18회 KAFA 미술상 수상 전시로 미국과 독일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미래 작가의 설치작품들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국에서 태어나 입양 후 타국에서 성장하였고, 전혀 몰랐던 한국문화를 다시 만나 독특하고 다양성과 유머를 능숙한 방법으로 표현한 설치작품들을 관람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문의: (323) 93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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