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가을밤 뜨겁게 달군 트로트 열풍
11/27/23  

▲ ’미스터트롯2’ 남가주 콘서트가 팬들이 열광하는 가운데 열리고 있다. 사진=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미스터 트롯 <Pechanga> 공연 전석 매진…”환대에 감사”

‘미스터트롯 2’ 주인공들의 첫 미국 콘서트가 지난 18일(토) 저녁 6시, <Pechanga 리조트 카지노>의 초대형 공연장 ‘Pechanga Summit’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전석 매진되었다. 또 이날 공연을 응원하기위해 약 1000명의 한국 팬들이 배너와 라이트박스를 들고 남가주로 날아와 공연의 분위기를 높였다. 이에 관객들은 이구 동성으로 “너무 행복하고 신난 공연이었다. 공연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고 공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이날 폐창가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우승자 안성훈을 비롯해,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지현, 나상도, 진해성, 최수호, 진욱, 김용필등 총 7명이 참가해 트로트 선율로 남가주 팬들의 마음을 적셨다.

공연 후 인터뷰에서 나상도는 “오늘 콘서트 참가 가수 전원은 해외 순방은 물론 미국도 처음이다. (그런 만큼) 설레는 기분으로 왔고, 해외에서 우리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설렘 반,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왔는데, 막상 오니까 생각보다 어색하지도 않고 그냥 한국에 있는 그런 느낌이다.”라며 “원래 저희 컨디션을 유지하며 즐겁게 공연할 수 있도록 뜨겁게 환대해 준 남가주 한인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용필은 최근 트로트가 한국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에 대해 “과거트로트가 어르신들 전유물인 것처럼 생각되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근래 들어 20대, 30대 팬들이 많이 생겼다. 이제 트로트는 그 저변이 확대돼 세대 구분 없이 다들 좋아해 주신다.”면서 “이런 결과는 젊은 트로트 가수들의 증가와 그들의 활동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한국 가요계 발전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2년 12월 22일 ~ 2023년 3월 30일 ‘TV조선’에서 방영됐던 ‘미스터 트롯’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영상 프로그램 역대 1위를 기록(한국 갤럽 조사)할 만큼 화제를 끈 트로트 오디션 쇼이다. 이 프로그램의 주역들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한국 전역에서 투어에 이어 10월 7일~8일 서울 앵콜 콘서트를 마치고 이번에 남가주를 방문해 콘서트를 열었다.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Pechanga Resort Casino)는
미국에서 가장 크고 폭 넓은 리조트/카지노 경험을 제공한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 AAA로부터 다이아몬드 네 개 등급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머무는 기간에 관계 없이 고객들에게 럭셔리한 휴가를 선사한다. 5,500개 이상의 인기 슬롯머신과 테이블 게임, 세계적인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1,100개의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 스파는 물론 Journey at Pechanga 골프 코스까지 제공하며 고객과 커뮤니티의 니즈에 단순 부응하는 것을 넘어 그 이상을 제공하는 명소이다. Pechanga Band of Indians 부족에 의해 소유 및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 (877) 711-2946, www.Pecha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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