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우 전 차관보, 제17회 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 본상 수상
12/11/23  

▲ 박동우 전 차관보(가운데)가 '제17회 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박동우 보좌관실

 

박동우 전 오바마 행정부 장애인청책위원회 차관보(현 샤론 쿼크 실바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수석보좌관)가 지난달 16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배은주)가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전통음식점 ‘운산’에서 개최한 ‘제17회 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배은주 대표는 "자랑스런 한국 장애인상을 수상한 박동우 전 차관보는 장애 예술인을 위한 미국 공연 무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한류 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지렛대 역할을 해주신 분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이 상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장애인인식개선신문’의 최봉혁 대표는 "박동우 전 차관보의 이번 수상은 장애가 사회 공헌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증명한 사례"라고 말했다

박동우 전 차관보는 "먼저 저를 수상자로 선정해 주신 자랑스런 한국 장애인상 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미국 교포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평생의 사명으로 알고 그 시대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와 문화 예술 사업, 교민들의 인권 보호와 자긍심을 심어주기위해 열정을 바쳐 노력해 온 점을 인정해 이 상을 주신 것에 무한한 감사와 기쁨을 느낀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미국 한인사회와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이 상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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