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임무용원, ‘2023 팬 아시아 댄스&드럼 경연대회’ 대상
12/11/23  

▲ 2023 펜 아시아 댄스 & 드럼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정임무용원 학생들. 사진=이정임무용원.

 

이정임무용원(원장 이정임) 소속 단원들이 23일 샌게브리얼 힐튼호텔(Hilton Los Angeles/San Gabriel, 225 W Valley Blvd, San Gabriel, CA 91776)에서 열린 남가주 최대 규모의 ‘2023 팬 아시아 댄스&드럼 경연대회’에서 최고 점수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남가주는 물론 전국에서 한국,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약 35팀이 출전해 각 국가별 무용과 북 경연을 펼쳤다.

이정임무용원은 이 대회에 이에슐리, 서예나, 김사비, 김아이린, 토르날엠버, 윤아이린 등 총 10명의 청소년 단원들이 참가했다. 경연 결과 애쉴리 이, 서예나, 김사비, 아이린 김, 토르날 엠버, 아이린 윤 단원이 박병천류 진도북춤을 선보여 스몰 그룹에서 대상을 받을 것을 비롯해, 드럼 부문에서는 대고와 사물 북을 가지고 '원 북'을 공연한 김소피아 등 7명이 최고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최레나, 오에린, 윤하나가 단원이 검무작품으로 듀오/트리오 부문에서 대상과 전체특별대상 및 상금을 받으며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원 북’팀은 시상식을 마친 후 열린 축하 무대에서 수상자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참가자들에게 다시 한 번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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