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생의 찬미>전 개최 - 3월 3일까지, 샌디에이고미술관
01/08/24  

▲ 전시 작품 가운데 하나인 성파의 ‘깨어난 맹호’. 2012. 패널에 옻칠. 63 25/32 x 224 13/32인치. 사진= LA한국문화원


LA한국문화원 (원장 정상원)은 샌디에이고미술관(관장 Roxana Velásquez, 1450 El Prado, Balboa Park, San Diego, CA),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과 함께 샌디에이고미술관 1층 제1~5전시실에서 <생의 찬미> (Korea in Color: A Legacy of Auspicious Images)전을 열고 있다.
이 전시회는 오는 3월 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작년부터 LA한국문화원과 샌디에이고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으로 협업해 진행해 온 사업으로 한국 미술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생의 찬미> 전시는 우리의 삶과 함께하며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벽사), 복을 불러들이며(길상), 교훈을 전하고(문자도), 중요한 이야기를 역사에 남기고자 하는(기록화) 등 네 가지 주제로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초의 전통회화 작품들을 비롯하여 한국 동시대 작품까지 회화, 판화, 영상, 설치 등 총 34명의 작품 50여 점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는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년 정도 준비해 온 대형기획사업으로 평소 미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한국의 전통회화와 동시대 미술을 함께 선보인다.”며 “다양한 한국 미술의 모습을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23) 93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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