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정 풀러턴 부 시장 , OC교통위원회 의장으로 선출
01/22/24  

▲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사진=fred4fullerton.com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이 지난 8일 오렌지카운티 교통국(Orange County Transportation Authority, OCTA)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위원회인 교통위원회의 새 의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OCTA는 고속도로 확장, 고속 차선 관리, 버스 및 철도 운송 운영, 통근 열차 자금 조달 및 감독을 포함하여 카운티의 교통 시스템을 위한 대중 교통 및 자본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구현하는 일을 하고 있다. 1991년 캘리포니아 주의회에 의해 7개의 개별 교통 기관이 통합되어 설립되었으며 17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 의해 운영된다.

정 부시장은 “오렌지카운티 교통 개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교통위원회를 이끌게 되어 영광이고 더불어 어깨가 무겁다”라며 “한인 커뮤니티의 한 사람으로서 한인들은 물론 오렌지카운티 주민 모두에게 더욱 친숙하고 편안한 교통 정책을 펼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시장은 지난 2020년 11월 풀러턴 시의원에 당선된 후 2021년 12월 풀러턴시장으로 선출됐으며, 2022년 12월 풀러턴 시의회 사상 3번째로 시장에 연임돼 2년 연속 시장으로 재임했다.
2023년 12월 시장 퇴임 후 현재 부시장으로 일하고 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