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국문화원, ‘공연예술 콘텐츠 특별 상영회’ 개최
01/29/24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서울 예술의전당(SAC)과 공동으로 ‘공연예술 콘텐츠 특별 상영회’를 열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오는 3월 초까지 3차례에 걸쳐 LA 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술의전당이 선별한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SAC on Screen’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지난 25일 ‘윤보선 고택 살롱콘서트’ 공연 상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오는 2월 15일과 3월 7일에 두 차례 더 상영회가 예정돼 있다.
2월 15일 오후 7시에는 연극 ‘여자만세’(상영시간 100분)가 상영된다. 한국 여자만세&극단 휴먼비가 제작한 연극 여자만세는 고지식한 시어머니와 순종적인 며느리가 사는 집에 70대 ‘이여자’가 하숙생으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수상하고도 아찔한 3개월간의 동거를 다룬 작품이다.
또 3월 7일 오후 7시에는 발레 ‘지젤’(상영시간 94분)이 상영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은 클래식 발레의 정련된 기량과 명품 군무가 돋보이는 최고의 낭만발레로 ‘백조의 호수’와 더불어 탄탄한 관객층을 형성하고 있는 작품이다.

관람은 무료이나 LA 한국문화원 누리집(kccla.org )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문의:( 323) 936-7141, kelly@kc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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