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OP 댄스그룹 '날라리'. 사진=SDMA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샌디에이고미술관(관장 Roxana Velásquez)과 함께 지난 3일(토) 오후 1시부터 발보아 공원에 위치한 샌디에이고미술관(SDMA) 앞 야외무대에서 ‘Korea in Color: On the Steps at SDMA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샌디에이고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중인 한국채색화 특별전 <생의 찬미>(Korea in Color: A Legacy of Auspicious Images)의 연계 행사로 K팝 댄스 페스티벌를 비롯해 K-아트 워크숍, 로컬 아티스트 부스, 한국스낵 소개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메인무대에서는 유명 K-POP 댄스그룹 '날라리(LALARY)', 'NK댄스 스튜디오', '샌디에이고 주립대 KASA 이그나이트 댄스' 등이 출연해 흥겨운 K팝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졌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이번 특별 행사는 샌디에이고미술관에서 장기 전시중인 <생의 찬미> 전시와 연계해 K-pop, K-미술 등 다양한 한국의 순수예술과 대중문화를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생의 찬미> 전시에서는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초의 전통회화 작품들을 비롯하여 한국 동시대 작품까지 회화, 판화, 영상, 설치 등 총 34명의 작품 50여 점이 다채롭게 전시중이며, 작년말 뉴욕타임즈(NYT)를 통해 눈여겨 볼 만한 미술전시로 소개되기도 했다.
전시는 오는 3월 3일(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323) 936-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