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 장학생 선발…중·고 한국어반 학생 대상
02/12/24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2024년 정규 중ㆍ고등학교 한국어반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로 23번째를 맞는 한국어반 장학생 선발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한국 친화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선발 인원은 총 15명이며 응모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3일까지이다. 장학생은 응모 학생 가운데 예선(‘내가 사랑하는 한국문화’를 주제로 글쓰기)와 본선(발표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6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서류는 한국어반 교사 추천서, 발표 원고 등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한글 대상 $500, 세종대왕상 $300, 훈민정음상 $100의 장학금과 학생 통역사 위촉장 및 학생 홍보대사 위촉장이 수여된다. 또, 한국교육원 등 정부기관 행사에서 한국어ㆍ영어 통역사 및 한국문화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전훈 원장은 “작년까지는 글쓰기 위주로 평가하여 장학생을 선발했지만 올해부터는 글쓰기뿐만 아니라 프레젠테이션 능력까지 함께 평가하게 되었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내가 사랑하는 한국문화’에 대해 창의적인 글솜씨와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LA한국교육원 홈페이지(kecl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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