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기념관 건립 후원 위한 그룹전
03/25/24  

▲ 도산기념관이 들어설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시의 시청 앞에 있는 도산 안창호 기념 동상. 사진=세계한민족문화대전


도산 안창호 기념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그룹전이 열린다.

미국 사회에 한국 예술을 알리기 위해 작년에 결성된 단체 ‘카르투스’(KARTUS)는 3월 30일(토)부터 4월 13일(토)까지 부에나파크에 있는 ‘AJL 아트 갤러리’(8600 Beach Blvd. #201, Buena Park, CA 90620 )에서 도산기념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그룹전 ‘캘리포니아 꿈과 서울 꿈’(California Dream and Seoul Dream)을 연다.
이 전시회에는 채혜선 씨 등 한국의 중견작가 28명의 작품 약 80여 점이 전시된다.

‘도산 안창호 기념사업회’의 데이비드 곽 회장은 “앞으로 건립될 도산기념관에는 미주 한인들의 역사가 담길 것”이라며 “미래 세대들에게 도산정신의 가치를 배우고 계승하게 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기획, 준비한 카르투스의 모든 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성공적인 전시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를 후원하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의 짐 구 회장은 “안창호 선생님의 꿈은 다음 세대를 위한 훌륭한 지표이다. 대한민국의 위대한 스승이자 리더인 도산 선생의 정신적 유산을 선양하기 위한 도산기념관 건립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 개관 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문의: (213) 605-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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