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리지 레이디스골프클럽’ 회원 모집
04/01/24  

▲ 웨스트리지 레이디스골프클럽 회원들이 라운딩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신해


지난 2005년 창립돼 매주 목요일마다 LA동부 로얄비스타 골프코스에서 라운딩을 열어왔던 ‘로얄비스타 우먼스골프클럽’이 라운딩 장소를 라하브라에 있는 ‘웨스트리지 골프클럽’(Westridge Golf Club, 1400 S La Habra Hills Dr., La Habra, CA 90631)로 옮겼다. 이름도 ‘웨스트리지 레이디스골프클럽’(회장 김신해)으로 변경했다.

김신해 회장은 지난 26일 “그동안 라운딩을 펼쳐왔던 로얄비스타 골프코스가 문을 닫음에 따라 Westridge Golf Club에서 라운딩을 이어간다”면서 지난 3월 21일 이전한 장소에서 첫 라운딩을 펼쳤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과거 100명이 넘는 회원들이 매주 목요일 오전 8시에 모여 함께 라운딩을 즐겼지만, 기존 이용 골프장이 문을 닫음에 따라 새 골프장을 모색하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지역적인 문제 때문에 많은 회원들이 함께하지 못하고 현재 52명만이 회원으로 남았다”면서 “새로운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회원들은 40대~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다. 운동 후에는 함께 식사와 환담을 나눈다.
새 회원으로 가입하는 경우 가입비는 없으며 SCGA(Southern California Golf Association, 남부캘리포니아골프협회) 등록비 36달러만 지불하면 된다. 이 단체 회원들은 모두 SCGA에 가입돼 있다.

김 회장은 “라운딩 장소를 이전해 운영하더라도 기존에 해왔던 클럽챔피언, 프레지던트컵챔피언, 다른 좋은 골프장을 찾아가는 원정경기 버스 여행,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팀 플레이 등의 행사는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요골프클럽은 매주 목요일 오전 8시부터 라운딩에 들어간다.

문의: (909) 374-6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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