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의 한인봉사단체인 한마음봉사회(회장 이미섭)가 ‘제28회 장한 어버이상’ 후보자를 찾고 있다.

대상자는 활발하게 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한 75세 이상의 한인이다.
후보자 추천 마감일은 4월 30일(화)이며 시상식은 5월 9일(목) 11시, 오렌지카운티(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 92844)에서 열린다.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품과 상패를 전달한다.

후보는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하려면 한마음봉사회 측에 연락해 추천 양식을 이메일 등으로 전달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미섭 회장은 “장한 어버이상은 한인커뮤니티에 숨어 있는 자랑스러운 어버이를 발굴해 격려하고 한인 청소년들에게 가정의 중요성과 참된 효의 가치에 대해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며 “우리 주위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본으로 삼을 만한 어버이들이 많이 계신다. 장한 어버이상이 그들을 위로하고, 가족의 가치를 다시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후보자 추천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마음봉사회는 그동안 100여 명의 장한 어버이를 선정해 시상했다.

한편 한마음봉사회는 양로원 위문 방문, 노숙자와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께 봉사활동을 할 회원도 모집한다.

문의: (714) 222-1562(이미섭 회장), (714) 530-4448(박미애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