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에나파크 <이불 명가> 외부 전경. 사진=타운뉴스

부에나파크 <이불 명가>…물세탁도 가능

잠이 보약이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이불을 덮어야 한다. 이는 과학으로도 증명됐다.
우리 몸의 체온(심장과 뇌, 내장 등의 중심 체온)은 잠자기 전과 잠자는 동안 뚝 떨어진다. 체온은 잠자리에 들기 약 1시간 전부터 시작해 잠자는 동안 계속 떨어지다가 결국 평균 체온보다 1~2도 더 낮아진다. 특히 수면 주기가 급속안구운동(REM) 수면 단계에 이르면 몸은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을 잃는다. 무더운 여름 밤에도 우리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게 해주는 이불이 꼭 필요한 이유다.

그런데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이불, 그것도 좋은 이불을 덮어야 한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원단의 이불을 덮는 것이 좋다. 그 대표적인 것이 60수 이불이다.
60수 이불이란 60수 면 원사로 제작된 이불을 뜻한다. 면 제품에는 20수, 40수, 60수 등이 있는데 수는 실의 굵기를 의미한다. 1수는 1g의 면으로 1.7m 길이의 실을 뽑아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1g으로 얼마나 실을 길게 뽑아내느냐에 따라 수 앞에 붙는 수치가 정해진다. 숫자가 높을수록 가는 실로 짜이므로 가볍고 부드러우며 통기성 및 땀 흡수력이 높다. 하지만 실이 가늘기 때문에 세탁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이제 60수 이불이지만 물세탁이 가능한 고급 양모이불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부에나파크에 생겼다. 바로 <이불명가>이다.
한국에 직영 이불 공장을 두고 있는 <이불명가>는 물세탁이 가능한 고밀도 면을 개발해 생산한 양모이불을 한국으로부터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호주산 양모가 소재인 이 이불은 직영공장에서 생산한 것을 수입, 판매하고 있어 가격이 저렴한데 비해 품질이 뛰어나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고밀도 면이란 원단의 밀도가 높고 촘촘해 탄탄한 조직감으로 내구성이 뛰어난 면이다. 이런 까닭에 물세탁도 가능하며 세탁해도 변형이 없다. 또 일반 원단에 비해 먼지 발생률이 훨씬 적고 먼지가 붙지 않으며, 강아지 털이 박히지 못할 정도의 촘촘함을 자랑한다. 고밀도 60수 이불은 주로 백화점 등 고급 매장에서 판매하며 호텔 침구류로 많이 사용된다.

최고 30% 할인 판매…사은품도
<이불명가>는 4월~5월 동안 마더스데이 기념으로 최고 3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불 구매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 특히 퀸 사이즈를 구입하면 110불 상당의 마이크로 알러지 케어 이불 1채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므로 일거 양득이다. 단, 수량이 한정돼 있어 선착순 30채 구매 고객에 한한다.

줄리 전 <이불명가> 대표는 “얼마 전 한국에서 봄, 여름 상품을 대량 입하했다. 최고 품질의 이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우리 매장을 방문해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불명가>에서는 이불 외에도 베개, 쿠션, 방석, 잠옷 등 침구 관련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문의: (714) 735-8836
4560 Beach Blvd. #101, Buena Park, CA 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