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미술관에서 한국 국악 공연 열린다
04/15/24  

LA카운티미술관(LACMA, ·5905 Wilshire Blvd., LA, CA 90036)에서 한국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5월 1일 저녁 7시 30분 LA카운티미술관 ‘한국의 보물들’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의 고미술품을 LA카운티미술관에 기증해 화제를 모았던 체스터 장 박사가 소장하고 있던 귀중한 미술품 등 35점의 컬렉션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LACMA 뮤직 프로그램 담당자인 미치 글리크맨 디렉터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남가주에서 활동 중인 원로 국악인 박종대(대금), 박영안(해금), 김동석(거문고, 장고), 이태준(피리), 유희자(가야금) 등이 출연해 평조 회상 중 염불 도드리, 타령 천년만세 중 계면가락 도드리를 합주하며 대금 솔로, 가야금 산조 등도 들려줄 예정이다.

입장료는 25달러이다. 입장권을 온라인 구매하는 경우 Promo Code란에 HIZA를 입력하면 2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주차료는 21달러이다.

한편 미술품 관람은 당일 오후 3시부터 할 수 있다.

▶문의: (818) 456-8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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