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전통 춤 연구소, 태평무 워크샵 개최
04/15/24  

▲ KTDIC가 지난해 11월 11일 LA윌셔이벨극장에서 개최한 ‘춤의향연’ 공연에서 KTDIC 회원들이 태평무를 추고 있다. 사진= 미주 전통 춤 연구소


한국의 전통무용과 음악을 계승하고 홍보하는 비영리단체 미주 전통 춤 연구소 (소장 이원영, 3456 W. Olympic Blvd. #203, Los Angeles, CA 90018, 이하KTDIC)가 한국의 중요무형문화재 92호로 지정된 태평무(강선영류)에 대한 워크샵을 4월 23~25일 3일 동안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6시에 개최한다.

강사는 이순영 소장이다. 이 소장은 중앙대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후 한국국립무용단에서 활동하였으며 50년 이상 한국 전통춤에 헌신하고 있다.

KTDIC사무장 이경아 씨는 “이번 워크샵의 주제인 태평무는 경쾌하고 특이한 발짓춤에 손놀림이 우아하고 섬세하며, 절도가 있어 한국 민속춤의 흥과 멋을 지니고 있으며, 음악 또한 한국 민속음악의 대표적인 가락과 장단이 고루 어우러져 매우 독특하며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춤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다”며 “의상, 음악, 모든 동작들이 전통의 형태로 전해져야 하는 사명이 있는 춤인만큼 이순영 소장은 춤은 물론이고 이론적인 부분까지 전통 그대로를 참가자들에게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3일이라는 시간은 짧다면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아름다운 한국 전통춤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모든 운영진들은 최선을 다해 이번 워크샵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가비는 200불이며, 참가 희망자는 워크샵 전에 텍스트 메세지(213-249-4131)로 참여 의사를 밝혀야 한다. 한삼과 북가락을 준비해 참여해야 한다.

문의: (213) 249-4131, ktdalac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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