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남가주 미술작가 공모 당선작 전시회 개최
04/29/24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 이하 문화원)은 LAUNCH LA(회장 James Panozzo)와 공동으로 남가주 지역작가 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4명의 그룹전시회 ‘Divergent Synthesis (다이버전트 합성)’ 를 연다.

5월 2일(목)부터 5월 31일(금)까지 문화원 2층 갤러리(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재미 한인예술가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는 남가주 기반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을 통한 커뮤니티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되었다.

문화원 측은 “‘Divergent Synthesis’는 본래 과학적으로 다양한 구성 요소를 결합하여 새로운 화합물 세대를 만들어내는 복잡한 분자 과정을 일컫는 과학 용어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경험, 배경, 영향력, 미디어, 재료 또는 방법을 결합하여 새로운 예술 작품을 만드는 남가주지역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정상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300여명이 넘는 지역작가가 1,300여 작품을 응모하였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한인 작가를 포함한 30여명의 작가 40여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남가주 지역 예술가들과 관람객이 함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시장은 전시 기간 동안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문을 연다.

문의: (323) 93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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