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한국 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 초청 공연
06/03/24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6월 4일(화) 오후 7시에는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콜번 스쿨 지퍼 홀에서 한국 국악 영재의 산실인 한국 국립국악고 소리누리예술단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초청 공연은 지난 30 토렌스 사우스 고교(South High School), 31일 LA 페어팩스 고교(Fairfax High School)에서 미국 고등학생들에게 태평무, 부채춤, 사물놀이, 국악관현악 등을 선보이며 한국 국악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 행사를 가진데 이어 우리 교민과 현지인을 위해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관악영산회상 ‘함령지곡’, 강선영류 ‘태평무’, 사물놀이, 부채춤, 창작무용 등의 공연과 25명의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리랑 연곡과 신뱃놀이, 한미 양국의 국가까지 다양한 국악관현악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ccla.org)를 방문해 RSVP로 예약하면 된다.

국립국악고등학교는 1955년 종로구 운니동에 개소한 최초의 국악 교육기관인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 양성소(중학교 과정)가 전신이다. 이후 1958년 중·고등 통합 6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1972년 중학교 과정을 폐지하고 국립국악고등학교로 승격했다. 교내 산하단체인 ‘소리누리예술단’은 정기연주회 및 해외 공연, 방송 출연 등 매년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공연활동 활성화와 질적 발전을 도모하며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문의: (323) 936-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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