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제33회 미주한인서예협회 정기 전시회 개최
06/10/24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미주한인서예협회(회장 박태홍)와 공동으로 6월 13일(목)부터 6월 28일(금)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에서 ‘제33회 미주한인서예협회 정기 전시회’ (The 33rd Annual Exhibition of Korean-American Calligraphy Association)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전시회 첫날인 13일 오후 5시~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국의 얼을 세계로’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미주한인서예협회 회원 52명의 서체, 서각, 문인화, 한글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서예는 한국의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발전해 온 독특한 예술 형식이다. 특히 먹은 마음의 깊이를, 붓은 표현력을 상징한다. 그래서 서예는 단순히 글씨를 넘어, 예술가의 사상과 정서를 담아낸 표현양식이며, 한국인의 정서와 미적 감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라고 일컬어진다. 올해 문화원 서예전을 통하여 한국 서예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주한인서예협회는 1990년 창립 이래 미주 한인 서예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미 주류사회와 교민 사회에 우리 서예를 소개하고 확산하는데 힘써왔으며, 꾸준히 한국 서예전시와 강습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문화예술단체다.

전시장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개장된다.

문의: (323) 93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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