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OC) 정부가 4지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긴급 임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OC 4지구 수퍼바이저 더그 체이피 사무실을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제 퇴거 위험에 직면한 세입자를 위한 임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OC 4지구(브레아, , 부에나파크, 풀러턴, 라하브라, 플레센티아, 스텐턴, 애나하임 일부) 주민이다.
지원 자격은 ▶저소득 가구 ▶의료 비용, 실업, 가족 사망 등으로 수입 감소해 임대료가 미납돼 퇴거 위험에 처한 가구이다.
제출해야 할 서류는 집주인이 작성하여 서명한 W-9 양식, 사진이 들어있는 신분증, 임대 계약서, 최근 급여명세서 등이다.
지원금은 부동산 소유주에게 직접 지급한다.
지원금은 상환하지 않아도 된다.
부동산 소유주에게 긴급 임대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고 밝히면 공급업체가 부동산 소유주에게 연락을 하므로 신청 절차가 원활해지고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지원 신청은 ‘friendlycenter.org/erap’에서 할 수 있다. 한국어가 지원된다.
긴급 임대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월요일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Friendly Center로 전화 문의(714-769-8777)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