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 3000재단’ 오득재 회장. 사진=연합뉴스
‘통일 3000재단’(회장 오득재)이 ‘북한 청소년에게 자전거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2024 Tour de SF to OC’ 행사를 벌인다.
행사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7일(화)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브리지를 출발해 18일 왓슨빌~킹시티, 19일 킹시티~모로베이, 20일 모로베이~솔뱅, 21일 솔뱅~말리부, 22일 말리부~어바인에 이르기까지 총 5일 동안 600마일을 자전거로 달리며 모금운동을 벌인다. 행사 기간 중 모금은 개인 또는 그룹 단위로 이루어지며 기부금은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가하려면 참가신청서와 기부금(전구간 참여 500달러, 구간 참여 100달러)을 내면 된다. 참가자는 전구간 또는 원하는 구간별로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숙식 비용은 재단 운영 자금으로 충당한다. 참가 신청은 tongil3000@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자전거 기부 참여는 Zelle (젤)이나 Venmo (벤모)를 통해 할 수 있다. 아이디는 ‘tongil3000@gmail.com’이다.
우편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수표의 Pat to order란에 TONGIL3000을 기록하고 기부 금액을 적은 후 수취인명: TONGIL3000, 주소: 9618 Garden Grove Blvd. #208, Garden Grove, CA 92844로 보내면 된다.
‘통일 3000재단’은 북한 청소년에게 자전거를 총 3000대의 자전거를 보내는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2021년 출범했다. 30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15만 달러를 모금했다.
문의: (323) 707-6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