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비 합창단 정기 연주회에서 단원들이 열창하고 있다. 사진=브라비 합창단
브라비 합창단(단장 고현미·지휘 이경원, 이하 합창단)이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
18일 ‘해변으로 가요’란 주제 아래 풀러턴에 있는 오렌지한인교회(담임목사 정유성, 643 W. Malvern Ave., Fullerton, CA 92832 )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합창단은 연주회 주제처럼 여름에 더 어울리는 노래와 아름다운 뮤지컬 삽입곡 등을 선사해 약 25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싱얼롱 시간에 ‘연가’, ‘목화밭’ 등 한국의 여름 해변에서 널리 불렸던 노래를 합창단과 함께 부르며 즐거워했다.
이 합창단의 연재환 총무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칭찬에 단원들은 보람과 기쁨을 맛보았다. 더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연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2년 음악을 통해 더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누리고 이웃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공유하기 위해 순수 아마추어 단원들로 출범한 브라비 합창단은 가요, 팝송, 가곡 등 대중적인 음악을 주로 부른다.
유튜브채널 ‘LA Bravi Singers’를 접속하면 이 합창단의 과거 공연 실황을 감상할 수 있다.
얼마전 부에나파크에 전용 연습실을 마련하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213) 369-5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