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꼭 알아야 할 미국식 장례’ 주제 세미나
11/11/24  

▲ 동서장례 이효섭 대표


‘장례는 신속히, 경비는 저렴하게, 예식은 아름답게’를 모토로 한인 사회에 장례 서비스를제공하고 있는 동서장례(대표 이효섭 장의사)가 ‘모두가 꼭 알아야 할 미국식 장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 행사는 오렌지카운티(OC)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가 후원한다.

11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세인트루터란교회(St. Luke’s Lutheran Church, 2000 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이효섭 대표가 강사로 나서 ▶미국식 장례 과정에 있는 뷰잉(관속에 시신을 보는 순서)의 유래∙이유와 뷰잉은 꼭 해야 하는가? ▶뷰잉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묘지를 사면 누구의 것인가? ▶겉관은 왜 사야만 하나? ▶화장 후 유골은 어떻게 처리할 수 있나? ▶자연장이란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참석자들과 문답을 나눈다.

이 장의사는 “사람은 누구나 생의 마지막 날을 맞이한다. 생전에 아무리 그날에 잘 대비해 두었다고 해도 남은 가족들은 슬픔에 쌓인 채 분주하게 장례예식을 준비해야 한다”라며 “미국식 장례에 대한 상식이 부족한 한인들에게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장의사, 시신방부사, 장례 보험인으로서 일해온 지식과 경험을 우리 동포들과 함께 나누고 동포들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섭 장의사는 애리조나주립대학과 트리티니 신학대학, Worsham 장례대학을 졸업했으며 로즈힐 묘지를 비롯해 미국장례회사 근무 경력이 15년여에 이른다.
저서로 <한인들이 꼭 알아야 할 미국식 장례상식>, <이게 우리 엄마야 맞아?>등이 있다.

문의: (714) 951-2520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