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정 풀런턴 부시장, 풀러턴 시의원에 재선
11/11/24  

▲ 프레드 정 플러턴 1지구 시의원 당선자. 사진=SNS


지난 5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시의원 선거에서 한인들의 당선이 이어졌다.

프레드 정 현 풀러턴 부시장이 풀러턴 1지구에서 당선됐다. 정 부시장은 첫 개표부터 매튜 트럭소 후보를 압도하며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다. 정 부시장은 6일 오후 4시 현재 71.8%의 득표율을 올리고 있다.
정 부시장은 “한인을 포함한 1지구 유권자들의 큰 지지로 사실상 재선을 확정했다. 큰 표 차이로 당선돼 시정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풀런턴교육구 2지구 교육위원에 출마한 제임스 조 후보는 28년째 재임 중인 현직 힐다 슈거먼 현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누르고 사실상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조 후보는 6일 현재 61.5% 지지율로 슈거먼(38.5%)보다 1671표를 더 얻고 있다.

라구나우즈에세는 사상 최초로 한인 시의원이 탄생했다. 3석이 걸린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은주 후보는 이날 현재 24.2% 득표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4위 제임스 텅 후보의 표 차이가 1979표에 달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이 외에 이날 현재 어바인 1지구 시의원 선거에선 존 박 후보는 32.5%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위인 멜린다 리우 후보와의 표 차이가 91표에 불과해 당선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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